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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나전 '빗속' 거리응원 저체온증 대비 '난로구역' 조성

기사입력 : 2022년11월28일 15:31

최종수정 : 2022년11월28일 18:25

10여명 들어갈 수 있는 규모
우천 시 우산 대신 우의 권고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과 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리는 28일 비가 예보된 가운데 서울시가 광화문 거리응원 관련 강우 및 추위 대책을 마련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비가 올 경우 참여자들은 스탠딩 응원을 해야만 한다. 아울러 주변 사람의 시청에 방해가 없도록 우산 대신 우의 착용을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월드컵 축구 대표팀과 우루과이의 첫 경기가 열리고 있는 24일 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거리 응원을 하고 있다. 2022.11.24 leehs@newspim.com

또한 비에 젖고 날이 추워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에 대비해 응급센터 옆에 약 1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난로 구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우천 시 원활한 인파 관리를 위해 경찰 병력 및 공무원 수도 늘린다.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 시작되는 대표팀 경기 응원 인파가 광화문광장에 3만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반 경찰관 150명과 기동대 12개 부대 700여 명, 특공대 20명 등 총 800여명의 경찰병력이 광화문에 배치된다. 여기에 700여명의 서울시·소방 등 공무원까지 추가돼 총 1600여명이 인파 관리를 수행한다.

경찰은 앞서 우루과이와의 1차전이 열렸던 지난 24일에는 광화문 광장에 관중 총 1만5000여명이 모여 경찰관 41명과 8개 기동대를 배치한 바 있는데, 이를 크게 늘린 셈이다.

교통 대책도 추진된다. 오후 7시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광화문광장과 가장 인접한 세종문화회관 정류소는 안전을 위해 임시 폐쇄하고, 해당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모두 무정차 통과한다. 5호선은 광화문역의 승강장 혼잡수준을 모니터링해 필요 시 무정차 통과로 전환한다.

공공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 반납·대여가 불가하며, 주·정차 위반차량 집중 단속도 시시할 예정이므로, 승용차나 공공자전거를 이용할 시민들은 사전에 운영 앱, 인근 주차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야만 한다.

Mrnobo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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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비싸서 어디 먹겠나"...'실적 쇼크' 교촌치킨, 3000원 올린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내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촌치킨의 이번 가격 조정은 품목별로 500~3000원 사이로 진행된다. 주요 한마리 및 부분육 메뉴는 3000원 인상되며 이외 메뉴들은 사이즈 및 기존 가격대에 따라 500원~2500원 오른다. 블랙시크릿 등 일부 신제품은 가격 조정 없이 동결된다. 교촌치킨 로고. [사진= 교촌에프앤비] 교촌은 가맹점 수익 구조가 악화돼 이번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 2014년 이후 10년간 주요 원자재 가맹점 납품가를 동결했지만 분담비용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를 기록하는 등 본사 지원이 한계에 부딪혀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또 교촌은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조리과정으로 소요되는 인건비가 여타 치킨업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누적된 비용 상승 부담으로 불가피하게 이번 가격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며 "고객 여러분께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이번 가격 조정과 함께 반마리 세트 메뉴 등 가성비 메뉴들을 출시해 소비자 가격 선택권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romeok@newspim.com 2023-03-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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