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관련 긴급한 물류차량에 대한 에스코트 전담팀을 편성‧운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북경찰은 정상적으로 운행하는 물류차량 보호를 위해 에스코트를 실시, IC 또는 주요교차로부터 관할 사업장까지의 구간을 물류 운송 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비하고 안전한 운송을 유도한다.
긴급 물류차량 에스코트[사진=전북경찰청] 2022.11.28 obliviate12@newspim.com |
이와 관련 지난 25일 오전 11시께 교통순찰차 2대를 동원해 물류차량 2대에 대해 약 2.6km 구간을 에스코트하고 이어 오전 11시 20분께 교통순찰차 2대와 경찰오토바이 2대를 동원해 물류차량 3대에 대해 약 4.2km 구간을 안전하게 에스코트했다.
전북경찰청은 "파업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운송방해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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