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쇼핑, 5년 연속 ESG 통합평가 A등급 받아

기사입력 : 2022년11월25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11월29일 15:48

사회분야 A+ 받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쇼핑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평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CGS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평가와 연구 및 조사를 수행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기관이다. 국내 상장회사들의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3가지 부문에 대한 비재무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매년 ESG 평가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롯데쇼핑 ESG브랜드 리얼스 [사진=롯데쇼핑]

올해의 경우 974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했으며 비상장 금융회사인 58개사에 대해서는 지배구조만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선 ESG 모범 규준 개정에 따라 평가 모형이 대폭 개정돼 전반적인 기업의 ESG 등급이 하락했으며 특히 ESG 경영 고도화를 이루지 못한 기업들의 경우 등급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평가에서 롯데쇼핑은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인권 정책 수립 ▲업계 최초 1700억 규모 ESG 사회적 채권 발행 ▲파트너사 행동규범 및 자가 진단표 개발로 인한 공급망 ESG 기반 마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사회(S)' 분야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이 밖에 '환경(E)' 분야에선 204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기후 대응 활동 우수로 A등급, '거버넌스(G)' 분야에선 ESG 위원회 수립 및 비재무 리스크 안건 검토 우수로 A등급을 받아 최종 통합 A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통합 평가 A등급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11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한 후 올해 7월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해당 보고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2021 비전 어워즈'에서 국내 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금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지난달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취득하기도 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HQ 홍보실장은 "롯데쇼핑은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한 이후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을 주는 회사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진심 어린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