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김제 내아'가 25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고시됐다고 밝혔다.
내아(內衙)는 조선시대 지방관아에 있던 안채로 지방 수령의 가족이 살았던 집이다.
김제 내아 전경[사진=김제시] 2022.11.25 lbs0964@newspim.com |
국내에서는 일제강점기 이후 대부분 멸실되어 그 원래 모습을 찾기가 쉽지않다.
문화재청은 현재까지도 그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김제내아의 건축학적·역사적 가치를 인정하고 보물로 지정, 고시했다.
김제내아의 보물 지정은 김제시가 내아의 가치를 표명한 자료를 문화재청에 제출,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지정 예고의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김제 내아 전경[사진=김제시]2022.11.25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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