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 티볼경기 시범대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두 팔 벌려 세상 속으로"...내년 전국 대회로 확산
저축은행중앙회 서울지부·단국대학교 특교과 후원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는 23일 오후 서울애화학교에서 티볼경기 시범대회를 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다. 저축은행중앙회 서울지부, 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가 후원했다.

[협회 제공]

티볼은 티(tee) 위에 공을 올려 정지된 상태에서 타자가 공을 때려 달리는 방식으로 투수가 필요없는 게 특징이다. 팀 당 9명의 선수가 순번대로 타석에 나서는 것을 1회로 하며 매 경기당 2~3회 진행한다.

이날 경기는 서울애화학교, 강서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동주간보호시설 발달장애인 등 100여명이 두 팀으로 나눠 참가했다. 참가선수들은 지난 3개월간 5개팀으로 나눠 훈련을 해왔다.

이갑용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티볼 경기는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경기를 잘하고 잘못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열심히 경기 방법을 익히고, 즐겁게 참여하고, 꾸준히 자신감을 갖고 건강과 행복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인숙 서울애화학교장은 "지난 9 월부터 애화학생들과 강서누리팀은 날씨가 춥든지 덥든지, 구슬땀을 흘려가며 티볼을 열심히 연습한 결과 이번에 시범경기를 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경기를 통해 새롭게 창단한 협회의 슬로건대로 두 팔 벌려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 제공]

이만수 협회명예회장(현 헐크재단 이사장)은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티볼 경기를 익히고 첫 시범대회를 갖는다는 것은 대단히 놀라운 일"이라며 "시범대회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티볼을 하면서 새로운 행복의 문을 열게 되길바란다"고 했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이 운동을 통해 자립의지를 길러야 한다"면서 "이 대회가 세계적으로 장애인 복지의 격을 높이고 발달장애인들에게 삶의 질을 바꾸는 실질적이고 유용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일연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감사는 "발달장애인 야구는 이 사회 외진 곳, 외진 상황 속에 격리되어 긴 삶을 이어가야 하는 많은 발달장애인들을 세상으로 불러내고, 야구를 통해 발달장애인 삶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협회는 티볼 경기를 사회 널리 알리고, 발달장애인의 체력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작년 말 출범했으며, 내년부터 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산할 계획이다. 

[협회 제공]
[협회 제공]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