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연말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집중정비 한다.
이번 불법광고물 집중정비는 광주시·자치구 10개 반 38명, 민간용역반 14개 반 37명 등 7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상무지구, 용봉지구, 첨단지구 등 식당 밀집지역과 대학교 주변 상업지역의 불법광고물을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겨울철 미끄러짐 사고를 대비하여 보행에 위해가 되는 불법 입간판, 전단, 풍선광고 ▲미신고 및 기한 초과된 가로등 현수기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 대상 불법 홍보물 ▲아파트 분양홍보 등 대량 게시 불법광고물 등이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6.21 kh10890@newspim.com |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평일 근무시간 외에도 평일야간과 주말 등 취약시간대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365정비반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참여 수거보상제, 불법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등을 통해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정비활동과 계도활동을 하고 있다.
박금화 시 건축경관과장은 "연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불법광고물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정비와 홍보를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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