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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만9089명…개량백신 접종 간격 3개월로 단축

기사입력 : 2022년11월24일 09:58

최종수정 : 2022년11월24일 09:58

위중증 437·사망 59명…60세 이상 개량백신 접종률 18.6%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5만9089명 발생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일째 400명대가 이어졌다.

신규확진은 전일(7만324명)보다 1만1235명 감소했고 지난주 목요일(5만5424명) 대비로는 3665명 늘며 수요일 발생, 목요일 발표 기준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5만908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만903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5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678만4142명이 됐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0명 줄어든 437명으로 6일 연속 400명대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5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223명(치명률 0.11%)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32.1%를 기록하고 있다. 보유병상은 1581개, 가용병상은 1073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24.9%, 보유병상은 1907개, 가용병상은 1433개 남아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7만324명 발생, 이틀 연속 7만명대를 기록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닷새째 400명대가 이어졌다. 23일 오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11.23 yooksa@newspim.com

겨울철 유행의 정점이 예상보다 일찍 올 수 있다는 전문가 판단 아래 방역당국은 동절기 추가접종 간격을 기존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23일 브리핑에서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함에 따라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악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1월 3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5만2437명으로 전주 대비 6.6% 증가했고 하루 평균 위중증·사망자도 각각 399명, 53명으로 14.3%, 41.8% 증가했는데 대부분이 고령층"이라고 밝혔다.

고위험군 대상 2가(개량)백신 접종률은 미미하다. 이날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60세 이상이 18.6%,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가 21.2%로 저조한 수준이다. 18세 이상 전체 국민의 접종률은 6.6%에 그쳤다.

[자료=질병청] 2022.11.24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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