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조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아 확대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 금과면 매우마을을 시작으로 2020년 복흥면 중리마을, 지난해 적성면 임동마을까지 204세대에 마을단위 LPG소형 저장탱크를 통한 가스공급을 완료했다.
LPG 소형저장탱크[사진=순창군]2022.11.23 lbs0964@newspim.com |
올해는 팔덕면 월곡마을과 쌍치면 무동마을에 대해 마을주민의 6500만 원 자부담을 포함해 14억 원을 지원했다.
쌍치면 무동마을은 22세대, 팔덕면 월곡마을은 92세대로 이달 말까지 세대별 보일러 설치를 마무리한 뒤 LPG가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소형저장탱크, 가스배관, 보일러 등을 설치해 가정마다 가스를 개별 주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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