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유용식 기자 = 경남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는 22일 수산자원보호와 각종 해난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어업지도선(경남 233호)에 대한 선박 관리 운항 실태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가 22일 어업지도선(경남 233호)에 대한 선박 관리 운항 실태를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사천시] 2022.11.23 |
이날 선박의 조타실, 갑판 등 시설물 안전성과 운항 시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어업 지도선 지도 단속 현황을 보고 받았다.
최일선 어업 현장에서 불법 어업지도 단속과 어선의 안전 조업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사업지와 서포 굴 특화거리 사업지를 방문해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발전 방향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문했다.
무지갯빛 생태탐방로는 늑도~신도~두응도~마도~저도까지 5개 섬을 3개의 다리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국립공원 공원계획에 포함시키는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행정관광위원들은 서포면 해역 가두리 양식장 현장을 방문해 양식장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하는 등 시민 대변인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구정화 행정관광위원장은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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