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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의, 제1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신기업가정신' 선포

기사입력 : 2022년11월22일 15:21

최종수정 : 2022년11월22일 15:22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상공회의소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시민과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 및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제1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광양시 조례로 제정된 후 처음 열린 것으로 지난 4일로 예정되었으나 국가애도기간 선포로 연기됐다.

'제1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 [사진=광양상공회의소] 2022.11.22 ojg2340@newspim.com

11월 4일을 '광양시 기업인의 날'로 정한 것은 대한민국 제2제철소의 입지가 광양만으로 확정된 1981년 11월 4일을 기념한 것이다.

제1회 행사는 '존중과 감사 그리고 책임과 의무'라는 주제로 기업과 시민의 친화에 중점을 두었다.

부대행사로 버스킹과 시민축구대회, 광양항견학 등이 있었고 기념식에서는 광양의 발전사를 담은 '광양사랑 사진전'과 함께 기업인의 일상과 우리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그리고 미래비전을 '기념영상'으로 담아 '기업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공유했다.

이어진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는 이백구 상의회장의 강연과 20여개 기업의 대표들이 선포식에 참여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의 윤리적 가치를 높이며 환경을 지키는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내용의 신기업가정신 실천명제를 선포했다.

'신기업가정신'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기업운동으로 광양에 이어 서산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 대구상공회의소는 25일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부 행사로 개최된 '광양시 주요경제 현안 보고회'에서는 2차전지산업과 수소전지산업, 항만산업 등에 관해 분야별전문가의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포상에는 광양시 최고경영인상 에스엔엔씨 대표이사 김준형, 최고근로인상 포스코광양제철소 과장 유철종, 산업평화상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이희근, 국회의원 우수기업인상 무창 대표이사 김태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감사패 유원산업기술 대표이사 김옥자·문수경, 여수광양항만공사 감사패 대평 대표이사 정금랑, 광양상공대상은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또한 대한민국 제2제철소를 유치해 기업도시 광양의 초석을 놓은 설성 김종호 선생의 '기념사업회'를 맡아 그의 공적과 애향심을 알리고 있는 김정삼 이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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