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유키 대표이사도 직접 참여
김치 18t 담아 1800가구에 전달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김장 김치 약 6000포기를 취약계층 1800여 가구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전국 16개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임직원과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등과 함께 '2022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왼쪽 세번째)를 비롯한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모습.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토요타가 모집한 주말농부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아 소외 이웃에게 기부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토요타가 2012년부터 진행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부턴 행사 규모를 확대해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임직원들도 프로그램에 동참했으며, 올해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약 18톤(t)에 달하는 김치를 전국 각지 복지관 등에서 담아 취약계층 1825가구에 전달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와 렉서스 고객의 행복을 최대화하는 동시에 한국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사회공헌의 주축이며 딜러와 지역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귀중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는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자동차 기술 대학 산학협력프로그램 T-TEP,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렉서스 영파머스 등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