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은 21일 인구 4만 회복을 위한 '내고장, 내직장 보은군 주소갖기' 범군민 운동본부를 출범했다.
운동본부는 최재형 군수 등 48개의 군내 기관·기업·단체 대표자들로 구성됐다.
보은군청. [사진=뉴스핌DB] |
범군민 운동본부는 군 인구 증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범군민 운동본부는 보은한양병원 앞 사거리에서 결의문을 낭독 후 보은농협중앙지점➝터미널꽃집➝평화약국➝보은읍 행정복지센터까지 거리 홍보 캠페인을 하며 범군민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내 고장, 내 직장 보은군 주소갖기 범군민 운동본부를 통해 새로운 인구 유입을 통한 젊고 활기찬 보은군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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