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종료 일주일 앞두고 '이별 주간' 진행
11월 21일(월)부터 27일(일)까지 밤 9시까지 관람 가능
26일에는 미술관 콘서트 '선셋 라이브' 진행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디뮤지엄(D MUSEUM)은 한남동에 위치했던 디뮤지엄이 성수동 서울숲 인근으로 이전한 뒤 개최한 첫 전시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의 전시 종료를 일주일 앞두고 '이별 주간'을 진행한다.
전시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새롭게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시로, 전시 기간을 한차례 연장할 만큼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아 왔다.
특히 이 전시는, 80~90년대 수많은 독자를 열광시켰던 20세기 순정만화와,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80~90년대 출생의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23명의 감각이 돋보이는 21세기 감성 사진과 작품으로 풋풋한 첫사랑에서부터 이별에 이르기까지 일곱 가지 로맨스의 순간들을 공감각적으로 담아내며 주목 받아왔다.
전시의 마지막 주인 11월 21일(월)부터 27일(일)까지 진행되는 '최고의 이별' 주간에는 전시 특별 연장과 더불어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와 혜택으로 보다 많은 관람객에게 사랑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마주 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11월 21일(월)부터 27일(일)까지는 별도 휴관 없이 특별 연장 개관이 진행되어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11월 21일(월)에는 '최고의 이별, 혼자도 괜찮아'라는 컨셉으로 혼자 오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월) 미술관 티켓박스에 방문하여 '혼자 왔어요.' 라고 말하면, 해당 관람객 대상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두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SNS 스토리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디뮤지엄 SNS에서 본인의 사랑과 이별 사연을 공유하면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11월 26일(토)에는 디뮤지엄의 미술관 콘서트 <선셋 라이브>를 진행한다. <선셋 라이브>는 '태양은 지고 있지만, 우리의 밤은 이제부터 시작이니까'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디뮤지엄의 미술관 콘서트 시리즈로, 전시《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의 여운을 이어가며 매회 차 인상적인 공연을 선보여 왔다.
오는 26일 진행되는 <선셋 라이브>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뛰어난 라이브 실력이 돋보이는 아티스트 '예빛(Yebit)'과 함께한다. 예빛은 첫 싱글 EP '날 위해 웃어줘'로 데뷔 후 꾸준히 음원을 발매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Yebit 예빛'을 통해 수많은 자작곡과 커버 영상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40만 명 이상의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2년 마지막 미술관 콘서트인 디뮤지엄 <선셋 라이브>에서 실력파 아티스트 '예빛'의 라이브를 만나 볼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