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버디캐디& 숏게임힐스 숏게임 초대 챔피언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정보기술(IT) 스타트업 버디캐디는 20일 경기도 용인 숏게임힐스에서 '버디캐디 3.0 및 GPS 출시기념 버디캐디& 숏게임힐스 숏게임 챔피언쉽'을 개최했다.
이날 주니어 부문 우승은 중학생 김규리양이 차지했다. 2위는 남하은, 3위는 최정우, 4위는 윤채연 양이다.
버디캐디 주최측은 주니어 1, 2, 3등 입상자에게 골프 구단 입단과 함께 400만원 상당의 지원과 후원한다.
프로 부문 1위는 박은비, 2위는 장희민, 3위는 김민정이다. 아마추어 부문 1위는 안유림씨, 2위는 최임주씨, 3위는 남은화씨다. 이 대회는 샷건 방식 스크로크 플레이로 총8개홀에서 진행됐다. 사회는 개그맨 이상훈씨가 진행했다.
[용인=뉴스핌] '버디캐디& 숏게임힐스 숏게임 초대 챔피언쉽'에 참가자들의 플레이 모습. 승주 기자 = 2022.11.20 zaqxsw1103@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업그레이드된 '버디 캐디 3.0'을 활용한 가운데 열렸다. '버디 캐디' 앱은 올 2월 안드로이드용 버전에 이어 4월 애플 IOS용 앱 서비스가 시작된뒤 이날 3.0 버전 공식 행사를 열었다. 이와함께 이달 초 출시된 버디캐디 앱과 연동되는 '버디캐디 GPS Booster'도 눈길을 끌었다.
'버디 캐디'를 만든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여기 나온 우리 꿈나무들 중에는 국가대표급도 있다 들었다"라며 "앞으로 분기별로 대회를 진행한 후 연말엔 왕중왕전을 하는 등 대회를 확대할 생각이다. 또한 구단과 여러 스폰서들을 유치, 주니어 육성에 큰 힘을 쏟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