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수능 시험장인 거창대성고등학교, 거창중앙고등학교, 거창여자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학부모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구인모(왼쪽 세 번째)군수가 대입 수능시험장인 거창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2.11.17 yun0114@newspim.com |
구 군수는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어깨띠를 착용하고 수능피켓을 들며 수험장 교문이 닫힐 때까지 수험생들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번 수능시험에 거창지역 3곳 시험장에서 전년 대비 50여 명이 늘어난 총 676명이 응시했다.
거창군은 거창교육지원청과 거창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했다.
구 군수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 동안 더욱 힘들었을 수험기간을 슬기롭게 극복한 수험생들과 자녀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긴장하지 말고 수험생들 모두가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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