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적극적인 발급과 이용을 당부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기간이 11월30일에 종료되지만 아직까지 다수 대상자가 발급신청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충주시청. [사진 = 뉴스핌DB] |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대상자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1인당 연 11만원이 카드로 지원된다.
대상자들은 기간 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한 카드는 12월 말까지 이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각종 공연, 전시, 영화 관람이나 음반‧도서 구입, 여행사, 항공, 숙박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사용처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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