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전남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수험생 수는 111명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수험생은 각각 69명, 42명으로 집계됐다.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날인 17일 오전 전남도교육청 73지구 제2시험장 목포정명고등학교에 수험생들이 입실하고 있다. 2022.11.17 dw2347@newspim.com |
코로나19 유증상자의 경우 별도의 분리 시험실에서, 코로나19 확진·격리 수험생의 경우 2교에 마련된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하도록 했다. 확진자 중 입원치료를 받는 위중증 수험생은 지정 병원에서 시험을 치른다.
모든 시험장에는 마스크, 손 소독제, 필요시 사용할 수 있는 개인보호구 5종 세트를 보급하고, 점심시간에는 3면 종이칸막이를 설치해 감염원을 차단하도록 했다.
전남 지역은 목포, 나주, 담양, 광양, 순천, 여수, 해남 등 7곳에 별도시험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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