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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능] "떨지말고, 침착하게 파이팅!"…대전 1만5400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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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김수진 기자 = "떨지말고, 침착하게 파이팅!" "우리 오늘 대박나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대전 시내 3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대전 수능 응시자는 1만 5400명으로 전년대비 249명 줄었다.

일반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시험실 656개실과 별도시험실 25개실이 마련됐다. 코로나19 임상증상자를 위한 분리시험실 70실이 별도 준비됐다. 자가격리자를 위해 별도시험장 2교와 확진 수험생을 위한 대전웰니스병원에 병원시험장도 각각 마련됐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7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들어서고 있다. 2022.11.17 jongwon3454@newspim.com

올해 수능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모양새다. 수험생들의 안전한 응시를 위해 방역도 철저하게 진행됐다. 수험장 입구부터 발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확인하는 전문요원들이 배치돼 학생 방역을 챙겼다.

시험이 치러지는 대전 둔산여고 앞에서는 이른 시간부터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입장했다. 동이 막 트기 시작한 오전 6시 50분 무렵 수험생들이 입실을 위해 줄지어 들어섰다.

이날 가족부터 학원 강사, 친구 등이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시험장을 찾았다. 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새벽부터 시험장을 방문했다는 학원강사 또한 밝은 표정들로 제자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수험생과 동행한 학부모들은 교문 밖에서 포옹을 하며 격려하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시험장에 들어가는 아들딸의 뒷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으며 쉽사리 자리를 옮기지 못했다.

수험생 아들을 둔 한 학부모는 "오래전 학력고사를 봤던 때가 생각나는데 굉장히 많이 떨렸던 기억이 난다"며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 너무 부담가지지 말되 그래도 실수 없이 실력발휘는 했음 좋겠다"고 아들을 응원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7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제27시험지구 제14시험장 둔산여자고등학교 내에서 시험실 배치도를 확인하고 있는 수험생 모습. 2022.11.17 jongwon3454@newspim.com

수험생인 외손녀를 응원하기 위해 멀리 경남 마산에서 대전까지 달려왔다는 외할머니는 "떨지 말고 하던 대로만 해. 할머니가 사랑해"라며 외손녀를 꼭 껴안았다. 

또 동생을 응원온 한 언니는 "졸지마!"라며 짖궂은 농담을 하며 긴장을 풀어주는 모습도 연출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도 둔산여고 시험장을 점검하며 1시간 가량 입실하는 수험생을 응원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7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들어서고 있다. 2022.11.17 jongwon3454@newspim.com

또 다른 시험장인 만년고등학교도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다. 이날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교통 통제와 수험생 안전을 위해 배치된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년고를 찾기도 했다. 

대부분 학생들이 컨디션을 조절하며 제 시간에 자신의 시험장으로 들어갔지만, 입실 1분을 남겨놓고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는 모습도 올해도 연출됐다.

오전 8시 10분 입실완료 시간이 되자마자 만년고 시험장 교문이 일제히 닫혔다. <뉴스핌> 취재진이 있던 만년고에서는 다행히 지각생은 없었다.

시험장 교문 앞에 서 있던 한 학부모는 시험이 시작되고도 끝까지 자리에 남아 시험장 사진을 찍으며 수험생을 응원하기도 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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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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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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