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지속 및 보험 핵심기능 강화에 주안점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미래에셋생명은 인사를 통해 4명의 여성 임원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전경 [사진=미래에셋] |
이날 인사를 통해 발탁된 여성 임원은 ▲정의선 고객서비스부문 전무 ▲우지희 계약관리본부 상무 ▲정현영 연금영업지원실 이사대우 ▲이미현 선임계리사 이사대우다. 계열사 미래에셋금융서비스에선 ▲김수진 운영부문 상무가 여성 임원으로 선임됐다.
그 중 정의선 전무와 우지희 상무는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018년 PCA생명을 인수하면서 PCA생명의 직원 100%와 임원 70%을 승계한 가운데 임원으로 발탁된 인물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젊은 임원, 여성 임원들을 적극 발탁했다"며 "변화와 혁신을 위한 세대교체를 지속하고, 보험 핵심기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직 측면에서는 상품 및 언더라이팅과 연금 영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디지털자산관리센터를 강화해 대고객 컨설팅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