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통일부·여가부 직원 등 참여 …환자 후송·안전교육 등 실시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서울청사관리소는 16일 오후 2시부터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료= 행안부 제공 |
이번 훈련은 지진·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외교부, 통일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서울청사 입주기관 직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아동, 협력업체 직원 등 320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훈련 내용은 ▲지진·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 및 환자 후송 ▲화재 진압 ▲생활형 안전교육 등이다.
상황이 발생하면 먼저 입주 직원들은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 부상 환자 응급조치 및 이송 훈련,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 발생 건물에 소화수를 살수하는 훈련 등이 진행된다.
신용식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앞으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입주기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다양한 재난안전 실제훈련으로 보다 안전한 정부서울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