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위원장으로 회계과 박정식(53‧행정 7급) 주무관이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16일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투표에서 유권자 1580명 중 1499명이 참여해 94.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선거 당선증 교부식. [사진 = 충주시] 2022.11.16 hamletx@newspim.com |
박 당선자는 총 812표(54.2%)의 표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박 당선자와 함께 러닝메이트로 입후보한 이주아(51‧농촌지도사) 주무관이 수석부위원장, 신동찬(47‧공업 6급) 주무관이 사무국장으로 당선돼 2023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3년 동안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어 가게 됐다.
박 위원장은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제8대 노동조합에서는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 부당‧불합리함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공무원으로서의 자존감, 신뢰 회복‧원칙이 존중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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