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인기 예능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명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 촬영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충주시청. [사진 = 뉴스핌DB] |
'살림하는 남자들 2'는 스타 살림남들의 유쾌한 리얼 살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친숙함과 재미를 선물하며 전 연령층에게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시에서 제작지원하는 '살림하는 남자들 2' 충주편에서는 이천수 가족이 출연해 주요 장면에서 중앙탑공원, 탄금호 유람선,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장소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입고놀까와 찍고놀까 등 체험프로그램도 소개한다.
또 엔딩 장면에는 충주시 제작지원 로고를 삽입해 충주시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살림하는 남자들 2'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9시20분에 KBS 2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능 프로그램, 인기 드라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충주를 TV에 노출함으로써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충주의 모습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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