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기부, '신산업 스타트업 테크엑스포' 개최…딥테크 350개사 한자리에

기사입력 : 2022년11월16일 13:33

최종수정 : 2022년11월16일 13:33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개최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참여 성과 전시
시스템반도체 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려

[세종=뉴스핌] 이태성 인턴기자 =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 우수 창업‧벤처기업 350여개사가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와의 연결을 도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부터 3일간 '2022 신산업 스타트업 테크엑스포'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4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열린 최근 투자동향과 민간 모펀드 조성 라운드 좌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2022.11.04 photo@newspim.com

중기부는 신산업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2020년부터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시스템반도체(64개사), 바이오‧헬스(184개사), 미래차(98개사) 분야 346개사를 선발해왔다. 기업특성과 성장주기를 고려한 사업화 자금, R&D, 융자, 보증, 수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산업 스타트업 테크엑스포 개회식에서는 (주)세미파이브, (주)코클 등 각 분야 우수기업과 기업육성 유공자 9명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중기부는 행사 첫날 부대행사로 서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와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열고, 30여개 시스템반도체 기업과 150여명 이상의 관련 전공 대학생등을 연결했다.

행사기간 기업 성과 전시와 함께 3개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의 주관기관을 중심으로 학계‧산업계 전문가와 기업인, 투자자들이 모여 국내외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가질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2.11.16 victory@newspim.com

한편 중기부는 지난 3일 '23년부터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을 포함한 첨단 미래기술 분야에서 5년간 1천개사 이상의 '초격차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영 장관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많은 혁신 창업‧벤처기업들이 앞으로도 지속 성장해 글로벌 유니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의 지원을 마중물로 학계, 기업, 투자사 모두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딥테크 창업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딥테크(Deep Tech) 기업은 과학‧공학 기반의 원천기술 또는 독보적인 기술을 집약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고기술 기반 기업을 뜻한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