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고양이 그림 걸고 장수하세요"…민속박물관, 길상전 '그 겨울의 행복'

기사입력 : 2022년11월16일 16:09

최종수정 : 2022년11월17일 11: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립민속박물관, '그 겨울의 행복' 16일부터 개최
힐링 정원·새 점 체험 등 마련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땅에는 고양이가 정답게 뛰어놀고 나무 위에는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까치 한 쌍이 사이좋게 나뭇가지에 한자리씩 차지하고 앉아 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고양이와 까치의 만남이 그려진 '전 조지운필 유하묘도'에는 '부부 해로'를 염원하는 옛 선조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고양이의 한자인 묘(猫)와 70세 노인을 의미하는 모(耄)의 중국어 발음이 '마오'와 같아 고양이는 '장수'를 상징한다. 까치는 기쁜 소식을 전해준다고 해 '희작'이라고 불렸다. '전 조지운필 유하묘도'에는 까치 부부가 고양이처럼 오래 행복하길 바라는 염원을 보여준다. 조선시대 평균 연령은 45세였기 때문에 당시에는 부부가 장수하고 함께 사는 것을 복으로 여겼다. 현대인들이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바라듯 예나 지금이나 행복은 모두의 관심사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길상전 '그 겨울의 행복' 전경 [사진=국립민속박물관] 2022.11.16 89hklee@newspim.com

옛사람들은 좋은 일이 일어나길 바라며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물건을 평상시에 주변에 뒀다. 이를 '좋은 일이 일어날 징조'로 '길상'이라고 했다. '길상'의 상징은 무늬로 많이 표현되는데 예를 들면 꽃과 나비 무늬는 부부의 애정과 화합을 의미해 안방의 가구나 그림에 사용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길상 관련 소장품 200여점을 선보이는 특별전 '그 겨울의 행복'을 기획전시시1에서 16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등 여러 재난으로 지친 국민에게 행복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전 조지운필 유하묘도(傳 趙之耘 筆 柳下猫圖), 조선,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2022.11.16 89hklee@newspim.com

옛사람들이 행복으로 여겼던 다섯 가지를 오복(五福)이라고 한다. '통속편(通俗編)'에 따르면 오복은 수(壽)·부(富)·귀(貴)·강녕(康寧)·자손중다(子孫衆多)로, 오래 살고 많은 재물과 높은 지위를 얻고 건강하고 편안하며 많은 자손을 두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옛사람들이 행복의 가치로 여겼던 다섯 가지 행복, 오복과 근현대로 오면서 지속·변화하는 길상 문화를 이야기한다.

고양이와 까치가 등장하는 그림이 '부부 해로'를 뜻한다면, 많은 자손이 대대로 이어지길' 바라는 '다산'을 상징하는 것은 오이나 가지, 석류 등 씨가 많은 채소나 과일이다. 가시가 많은 고슴도치도 역시 같은 의미를 지닌다. 특히 오이는 덩굴 식물이기 때문에 자손이 대대로 이어진다는 뜻으로 여겨진다. 고슴도치가 오이를 이고 달아다는 모습을 그린 '자위부과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자위부과도(刺蝟負瓜圖), 1788년 긍재(兢齋) 김득신(金得臣), 고슴도치가 오이를 이고 달아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오이는 씨가 많고, 고슴도치는 많은 가시를 가지고 있어 모두 다산(多産)을 의미한다. [사진=국립민속박물관] 2022.11.16 89hk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송학도, 소나무와 학은 모두 장수를 의미한다. [사진=국립민속박물관] 2022.11.16 89hk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포도도. 포도는 탐스러운 포도송이처럼 많은 자녀를 의미하며 길게 늘어지는 덩굴을 함께 그려 자손이 대대로 번창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사진=국립민속박물관] 2022.11.16 89hk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십장생도. 오래 사는 열 가지를 소재로 불로장생에 대한 희망을 담은 회화. [사진=국립민속박물관] 2022.11.16 89hklee@newspim.com

오래 사는 열 가지를 소재로 불로장생에 대한 꿈과 희망을 표현한 대표적인 길상화 '십장생도'도 전시돼 있다. 보통 해, 달, 구름, 산, 물내, 돌, 소나무, 대나무, 영지, 거북, 학, 사슴, 복숭아 등 열 세가지 종류를 조합해 표현하는 것이 '십장생도'다. 장수를 기원하는 선조들의 마음을 볼 수 있는 자료다. 

근대의 '행복'을 상징하는 물건도 전시돼 있다. 이제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된 물건이지만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생필품이자 집들이 선물로 '성냥'을 주고받았다. 새로 이사를 한 사람에게 성냥을 선물하는 것은 불이 활활 타오르듯이 살림이 일어나라는 의미다. 최근에는 개업하거나 이사를 한 경우 해바라기 그림을 가게나 집에 거는 경우가 많다. 노란색 또는 황금색으로 그린 해바라기 그림이 재물복이나 행운을 준다는 여기는 마음에서다.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재료에 새겨진 길상무늬들을 한눈에 모아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한 땀 한 땀' 실을 수높고 꿰맨 직물·자수 유물과 '반질반질' 윤이 나는 도자기와 나무, '오색찬란'한 빛을 내는 나전칠기까지 보는 즐거움이 있는 유물을 한 데 모았다. 길상의 의미를 담았을 뿐만 아니라 장식을 위한 아름다움까지 갖춘 길상무늬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전시장 중앙에 설치된 정원 [사진=국립민속박물관] 2022.11.16 89hklee@newspim.com

이번 전시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전시 콘텐츠도 제공된다.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리플렛, 큰 글씨로 주요 유물을 설명하는 책자인 빅레이블을 비치했다. 전시장 내 별전 중 몇 가지를 촉각물로 제공해 그 무늬를 직접 만져볼 수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전시 영상에 자막과 함께 수어 영상을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휴식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 중앙에는 좋은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하나씩 쌓아올리는 돌탑 조형물과 정원, 한 겨울 눈이 내리는 풍경을 담아놓은 영상이 대형 화면에 펼쳐진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전시에 대해 설명하는 김종대 국립민속박물관장 2022.11.16 89hklee@newspim.com

김종대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은 "옛사람들은 겨울에 눈이 내려야 농사가 다음해 풍년이라고 믿었다. 눈이 녹으면 그 물을 농사에 쓸 수 있기 때문"이라며 "눈 내리는 것이 길조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길상전이 겨울에 진행되기 때문에 전시명도 '그 겨울의 행복'이라고 지었다"면서 "전시장에서 눈 내리는 영상을 보면서 관람객들이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시장 한켠에는 새가 점괘를 뽑아 주는 '새 점 치기'가 있다. 새 점 치기 후에는 부적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전시 말미에는 자신의 소원을 직접 입력해 화면 속에 떠오른 달을 채워보는 등 복을 비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행복과 관련된 책들을 보며 잠시 쉬어가는 작은 '행복 서가'도 마련돼 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일제 항복 "다가올 일 걱정됐다"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5년 8월 10일은 광복군의 국내 진공 작전 개시 날이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그날 오후 임시정부 주석 김구가 서안성(西安城) 성장 축소주(祝紹周) 집에서 수박을 먹으며 담화하고 있을 때 홀연 전화벨이 울렸다. 축소주가 놀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며 "중경에서 무슨 소식이 있는 듯하다"라며 전화가 설치된 곳으로 급히 들어갔다. 그리고는 나와서 하는 말이 "왜적이 항복한답니다"라는 것이었다. 1945년 9월 2일 시게미쓰 마모루 일본 외무상이 미국 항모 미주리호에서 항복 문서에 서명하는 모습. [사진= 위키디피아] 김구는 백범일지에서 "이 소식은 내게 희소식이라기보다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일이었다. 수년 동안 애를 써서 참전을 준비한 것이 모두 허사로 돌아가고 말았다. 서안훈련소와 부양훈련소에서 훈련받은 우리 청년들을 조직적 계획적으로 각종 비밀무기와 전기(電器)를 휴대시켜, 산동반도에서 미국 잠수함에 태워 본국으로 침입하게 하여 국내 요소에서 각종 공작을 개시하여 인심을 선동하게 하고, 전신으로 통지하여 무리를 비행기로 운반하여 사용할 것을 미국 육군성과 긴밀히 합작하였다. 그런데 그러한 계획을 한번 실시해 보지도 못하고 왜적이 항복하였으니, 지금까지 들인 정성이 아깝고 다가올 일이 걱정되었다. 우리가 이번 전쟁에서 한 일이 없기 때문에 장래에 국제간에 발언권이 박약할 것이다"라고 당시 기분을 말했다. 국내 진공 작전에 투입되기 직전 이 소식을 접한 광복군 분위기도 침울했다. 작전을 총지휘하고 있던 이범석 장군은 미 OSS 부새 사젠트 소령에게 사실 여부를 묻고 또 물으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미군들은 샴페인을 터뜨리며 서로 껴안고 법석을 떨었다. 그야말로 광적인 장면이었다. 하지만 광복군들은 서로 손을 잡고 울음을 터뜨렸다. 누가 선창했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일본의 항복 경위는 아래와 같다. 1945년 5월 궤멸 상태에 빠진 독일이 항복한 뒤로는 일본만이 절망적인 전쟁을 계속하고 있었다. 이 어간에 미국, 영국, 중국 수뇌들이 1943년 11월 카이로 회담을 한 후, 카이로 선언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①일본이 탈취한 영토를 원래대로 회복하고, 일본을 그 영토 밖으로 추방한다. ②한국은 적절한 절차(in due course)를 거처 자유롭고 독립된 국가로 건설한다. 등이다. 1945년 2월 미국, 영국, 소련의 정상들이 크림반도의 얄타에서 회합하여 각각 일본과 독일에 대한 전략과 전후 처리안을 결정하였다. 1945년 7월 미국, 영국, 중국 수뇌들이 포츠담에서 일본 측에게 무조건 항복을 권고하며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소련도 뒤에 이 공동 선언에 가입하였다. 그러나 일본은 포츠담 선언을 묵살하고 계속 초토전술을 떠들었다. 이에 미군은 1945년 8월 6일에 인류사상 최초의 원자폭탄을 히로시마에, 8월 9일 나가사키에 투하했다. 나가사키 투하 하루 전날인 8월 8일에는 소련이 일본에 선전을 포고하고 만주로 진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일본은 히로히토 일왕 어전회의에서 포츠담 선언 수락을 결정하고, 1945년 8월 10일 스위스 정부를 통하여 연합국 측에 그 내용을 통지한 것이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15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