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면적 확대 추진이 올해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19년 6월에 충북대학교를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지원기관이 집적된 오창과학산업단지 배후공간 일부를 활용해 총 2.2㎢ 규모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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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진=뉴스핌DB]2021.11.04 baek3413@newspim.com |
강소연구개발특구 내에는 현재 21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충북도는 기존 2.2㎢ 면적에서 배후 공간이 0.65㎢ 확대된 2.85㎢ 로 면적을 확대해 오창산단 벤처단지와 일부 산업단지 내 56개 신성장 기업 편입, 혁신지원센터, 지식산업센터를 통한 입주공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면적이 확대되면 에코프로, 그린광학 등 56개 기업의 유입으로 지역 특성화 분야의 자체 수요공급망이 구축되고 기술사업화 성과 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혁신지원센터와 지식산업센터 편입으로 310여개 입주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도는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확장을 위해 지난 9~10월 현장조사를 했다.
이어 전문가 대면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보완해 12월 예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구위원회 심의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확장은 입주공간 부족문제 해결과 새로운 기업 편입을 통한 기존 기업과의 동반 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