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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카타르 월드컵 극장 생중계…특별 응원 이벤트도 마련

기사입력 : 2022년11월16일 08:26

최종수정 : 2022년11월16일 08:2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CGV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카타르 월드컵 관람하고, 뜨거운 응원 열기 더해줄 재미있는 이벤트로 찾아온다.

 CGV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단독 극장 생중계를 기념해 월드컵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생중계 전 응원 이벤트부터 응원 시 관객들의 열정을 든든하게 채워줄 먹거리 '월드컵 콤보', 윤시윤 배우, 아이돌 그룹 드리핀과 함께 응원하는 특별 회차,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영화계에도 응원을 전하는 이벤트까지 알차게 준비했다.

[사진=CGV]

먼저 24일 펼쳐지는 우루과이전에 앞서 관객들의 월드컵 응원 열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미리응원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유니폼 색깔인 빨간색이 포함된 사진 또는 승리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V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CGV카타르월드컵, #미리응원전)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1천 명에게 영화 관람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미리응원전' 이벤트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당첨자가 올린 게시글에 댓글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CGV는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과 같이 대한민국 영화계에도 응원을 전하는 이벤트 '대한민국 영화도 파이팅!'을 준비했다. 월드컵 생중계를 예매한 CGV 고객에게는 '동감, '데시벨', '올빼미', '압꾸정', '탄생', '영웅' 등 한국 영화6편을 볼 때 5천 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각각 2매씩 선물한다. 관람일 다음날에 CJ ONE ID로 전자 쿠폰이 자동으로지급된다.

CGV는 월드컵 대표팀의 현란한 볼거리와 함께 맛있는 먹거리도 놓칠 수 없는 관객들을 위해 월드컵 콤보를 선보인다. 스크린 속 선수들을 응원하며 마음만은 카타르에서 함께 뛰고 있는 관객들이 보다 더 열정적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응원&팝콘콤보'와 '응원&비어콤보'를 준비했다. 고소 팝콘(L)과 탄산 음료(M) 2잔, 그리고 응원 스카프로 구성된 '응원&팝콘콤보'는 1만1500원에, 플레인 핫도그 2개와 맥주 2캔, 응원 스카프로 구성된 '응원&비어콤보'는 1만4500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조별 예선전 당일 월드컵 콤보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 8강에 진출 시 팝콘(L) 할인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CGV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영화 '탄생'의 주연 윤시윤 배우, 신곡 'The One'으로 돌아온 아이돌그룹 드리핀과 함께 응원하는 특별 회차도 마련했다. 오는 24일 밤 10시에 펼쳐지는 우루과이전을 함께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으며, 윤시윤 배우와 함께하는 특별 회차는 CGV용산아이파크몰 6관에서, 드리핀과 함께하는 특별 회차는 CGV연남 6관에서 진행된다. 드리핀과의 특별 회차 관람 시 드리핀 멤버들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이 담긴 에디션포토카드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CGV 심준범 국내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CGV에서 월드컵을 더욱 알차게 즐기실 수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극장을 방문해 태극 전사들을 응원하며 스크린 너머에서 펼쳐지는 카타르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열리는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28일 오후 10시 가나전, 12월 3일 0시 포르투갈전 등 한국 축구팀의 조별 예선 경기를 생중계 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에도 극장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100여 개의 전국 CGV에서 월드컵 생중계를 만나볼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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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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