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에도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사업'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을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2.11.15 krg0404@newspim.com |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공동, 단독 주택이 해당되며,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90%, 85㎡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13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30%가 차등 지원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소유 주택은 사업비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은 건물소유자가 안성시 상수도과에 신청서(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녹물' 검색)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어 사업 승인 후 주택 소유자가 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한 뒤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준공검사 후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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