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5일 매입을 시작해 지난 14일까지 21개 수매현장에서 1778t을 매입했다.
지난달 25일 정기명 시장이 첫 수매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했다.[사진=여수시] 2022.11.15 ojg2340@newspim.com |
매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4만 4419포대(40kg / 건조벼 4만 2199포대, 친환경 벼 2,220포대)로 일반 벼 외에 친환경 벼도 매입을 진행했다.
톤백(800kg)과 포대벼(40kg)로 나눠 매입했다. 지난 3일부터는 시장격리곡 1321t도 함께 매입하고 있다.
시는 건조벼 보관에 따른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 고령인 농업인들의 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 매입을 완료했다.
시장격리곡 1321t도 오는 22일까지 매입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생산량 대비 매입량이 충분해 전량을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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