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지원·관광콘텐츠·지역특산품 홍보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 'KOREA MICE EXPO 2022'에 참가해 100여건의 바이어 상담과 활발한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 20개국, 200여명의 바이어를 비롯해 지자체와 마이스 학회 및 협회, 관련분야 기업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 송도에서 열린 'KOREA MICE EXPO 2022'에 참가해 활발한 유치활동을 벌였다.[사진=여수시] 2022.11.14 ojg2340@newspim.com |
전남도와 목포시, 신안군과 공동으로 전시‧홍보관을 운영하고 여수시의 뛰어난 MICE 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제도 및 주요 관광콘텐츠와 지역특산품 등을 홍보했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를 상대로 10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업계 참석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900여개 업체를 멤버로 둔 태국여행사협회 부회장이 "내년 여수에서 MICE행사를 개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이외에도 국내‧외 다수 바이어와 관계자들이 여수MICE에 관심을 표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여수만의 차별화된 MICE 인프라를 지속 개발하고 섬과 바다, 비즈니스와 휴양을 연계한 프로그램 마케팅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MICE 중심도시로 발전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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