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L27969, 임상 1상 2년간 지원금 확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 중인 표적항암 혁신신약 'SKL27969'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L2796의 미국 내 임상 1상 연구와 비임상 연구를 2년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팜은 SKL27969를 뇌종양 및 뇌전이암 대상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약물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임상 개발을 담당하는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와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 대한 투약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오는 16일 미국 플로리다 탬파베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신경종양학회(Society for Neuro-Oncology)에 참가해 '뇌종양 및 뇌전이암 동물 모델에서 SKL27969의 우수한 뇌 투과성 및 항암 효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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