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의 기업과 경로당을 찾아가는 탐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유망 중소기업을 탐방해 기업의 홍보에 도움을 주고 업체 직원들과 소통하는 '음성IN, 음성기업이 간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음성군 찾아가는 기업 탐방 프로그램 관련사진. [사진 = 음성군] 2022.11.14 hamletx@newspim.com |
지난 4일 조병옥 군수는 맹동면에 소재한 건강기능식품·화장품 제조업체인 S업체를 찾아 제품 제조 공정과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을 살펴보고 화장품을 바르는 등 제품의 효능을 직접 확인하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기업탐방은 지난 1월 철강 가공업체인 맹동면 소재 S업체, 8월 유리제조업체인 생극면 소재 H업체에 이어 세번째다.
군은 기업을 탐방하면서 제품의 제조 공정과 제품소개 등 기업 마케팅에 활용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70‧80대 노인들의 마음 속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풀어보는 속풀이 토크쇼 '7080 경로당에 놀러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소이면 중동3리 경로당에 이어 지난 10일 원남면 상당1리 보덕 노인정에서 노인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다양한 노인복지 증진 시책과 더불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소한 일상에 활력이 되는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는 등 주민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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