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핌] 김수진 기자 = 충남 서산에서 멧돼지 포획 중 동료의 오인 사격으로 엽사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3시 51분께 충남 서산시 부석면 마룡리에서 멧돼지를 포획 중 동료가 잘못 쏜 총에 복부 등을 맞은 엽사 A(63)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119구급차.[사진=뉴스핌DB] |
이날 사고는 A씨와 동료 등 2명이 멧돼지를 잡기 위해 이곳 갈대밭을 수색 중, A씨를 멧돼지로 오인한 동료가 엽총을 발사하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