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지난 9월 19일부터 6주간 주요 교차로 내 차량 꼬리물기 행위 특별단속활동을 실시해 총 176건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단속활동은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교차로 내 꼬리물기 행위로 교통불편 및 민원이 잦은 전주·군산·익산의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전북경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1.11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단속으로 교차로 꼬리물기 행위로 유발되는 신호위반 57건, 보행자보호위반 2건, 교차로통행방법위반 117건 등 총 176건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전북경찰은 타인을 배려하는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통현장의 반응을 모니터링해 교통단속 및 홍보를 포함한 교차로 꼬리물기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철수 교통과장은 "출‧퇴근 시간대 교차로 꼬리물기 행위는 나 하나의 행위로 모두가 함께 지체되는 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교통이 혼잡한 교차로에서는 한결 여유로운 마음으로 교통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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