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시가지 인도 신속기동 제설반을 운영해 주민 불편 최소화 및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신속기동 제설반 운영 모습. [사진=뉴스핌] 변병호 기자 = 2022.11.11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을 운영 대설∙한파에 대한 사전대비책을 마련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 104개 노선뿐만 아니라 시가지, 마을안길 등 생활 밀접 지역에 대한 강설시 제설작업을 한다.
이에 덤프트럭(15톤, 제설기, 살포기) 11대, 백호우 4대 등 총 40여 대의 제설장비를 임차해 폭설 및 도로결빙 등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한파와 대설 특보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TF팀을 운영해 취약계층 보호 활동과 농축수산 시설물 피해 예방,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021년 겨울철부터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신속기동 제설반(15~20명)을 지속적으로 운영, 주요 시가지 일원 인도, 보행로 등 제설작업을 통한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보행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재구 건설과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을 차질 없이 운영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군민 불편을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