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취약계층 182가구에 난방비·연탄 등 지원

기사입력 : 2022년11월11일 10:10

최종수정 : 2022년11월11일 10:10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취약계층 182가구에 월동 난방비를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인 저소득 41가구에 1세대당 25만 원의 난방비를 15일까지 지급한다.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사진=뉴스핌DB]

또 읍·면에서 추천받은 26세대는 연탄 4800장, 33세는 난방유 33드럼을 30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82가구와 관내 복지시설 1곳을 발굴해 단열, 창호교체, 보일러 무상교체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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