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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늘부터 4박6일 동남아 순방…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

기사입력 : 2022년11월11일 07:59

최종수정 : 2022년11월11일 08:04

한미일·한미 정상회담 계획…시진핑과 만남도 주목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아세안 정상회의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차 동남아시아 순방길에 오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공항을 통해 출국,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한 뒤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성남=뉴스핌] 김학선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으로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 탑승 전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06.27 yooksa@newspim.com

회의에서는 정부의 새로운 대 아세안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 구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캄보디아 동포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눈다.

12일에는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아세안과 한중일 3국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우리 구상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13일에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EAS는 정상 차원에서 역내외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전략적 포럼으로 윤 대통령은 지역, 국제적 문제에 대한 우리의 기본 입장을 설명하고 자유, 평화, 번영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회의 이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한 뒤 14일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G20 회원국 경제단체와 기업 대표가 참여하는 G20 서밋에 참석한다.

15일에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귀국길에 올라 16일 오전 서울에 도착한다.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각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수위 높은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놓고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정상회담도 예정됐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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