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영호진미 2톤 우선 구매
[합천=뉴스핌] 이우홍 기자 = 경남 합천군과 ㈜무학은 9일 오전 합천군수실에서 농업도시와 기업 간 연계 강화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
무학 이종수 사장(왼쪽)과 김윤철 합천군수가 9일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합천군] 2022.11.09 woohong120@newspim.com |
협약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당사자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발전 도모 ▲합천군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 ▲향토 기업인 ㈜무학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적극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학은 2톤 가량의 합천쌀(영호진미)을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경제적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성과는 김 군수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속에서 추진해온 '합천쌀 소비촉진 운동'의 결과다. 지난 10월 두산에너빌리티 합천쌀 납품에 이어 거둔 결과물이다.
김 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기업 간 연계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농촌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hong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