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내륙 11년·제주 10년' 연속 선두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롯데렌터카는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렌터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서비스 품질지수는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외형성, 사회적 가치 등 총 8개 항목으로 분류해 각 항목별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2000년 이후 매년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업종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롯데렌터카가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렌터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진=롯데렌탈 제공] |
롯데렌터카는 이번 조사에서 렌터카 부문 내륙과 제주 지역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내륙 기준 11년 연속 단독 1위, 제주 지역 기준 10년 연속 단독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정확성과 진정성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롯데렌터카는 차량 비대면 대여·반납 서비스인 '스마트 키박스'와 차량을 지정 장소에서 픽업·반납하는 '딜리버리 서비스'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승연 롯데렌탈 경영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미리 예측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했다.
한편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도 이번 평가서 카셰어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