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2021년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안성미디어센터' 개관식이 개최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안성미디어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미디어 교육과 체험, 미디어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도비와 시비등 총 16억원이 투입되었다고 밝혔다.
안성미디어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이 직접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안성시] 2022.11.08 krg0404@newspim.com |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과 기관장, 미디어협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센터 내에는 영상 및 라디오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편집실, 강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미디어 전문기관인 동아방송예술대학교산학협력단을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미디어센터가 시민의 정서를 함양하고 문화 의식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곳에서 우리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콘텐츠가 많이 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방송예술대는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콘텐츠 상영 지원, 시설 임대, 장비 대여, 공동체 미디어 등은 물론 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강사와 활동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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