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운항 등 공격적 마케팅 강화"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최단기간 누적투숙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2020년12월18일 개장 이후 670일 만에 100만명째 투숙객을 맞이 했다고 7일 밝혔다.
100만 명째 투숙의 행운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호캉스를 즐기러 온 가족 투숙객에게 돌아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2022.11.07 mmspress@newspim.com |
이들 가족에게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시그니처룸인 코너 스위트(130㎡) 10박 이용권(900만 원 상당)과 14개 식음업장 및 부대시설에서 사용 가능한 300만 원의 리조트 달러가 주어졌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이 된 가족은 "뜻깊은 날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행운을 얻게 돼 더욱 기쁘다"며 "연말에 재방문해 럭셔리한 드림 호캉스를 제대로 즐겨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객실(1600객실)을 보유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최단 기간 100만 명 투숙객 기록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뤄져 더 뜻깊은 성과라는 평가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국내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리오프닝 분위기를 타고 제주 하늘길도 속속 열리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 러시 기대감도 무르익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3747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투숙객은 지난 10월 1만1989명으로 220% 급증해 200만 명 투숙객 돌파 시점은 예상보다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추세를 이어가기 위한 행보로 지난 4일 일본 카지노VIP용 단독 전세기를 첫 독자 운항에 나서는 등 아시아 큰손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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