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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필리핀 마닐라 국제건설건축박람회 개막

기사입력 : 2022년11월04일 17:16

최종수정 : 2022년11월04일 17:16

3~6일까지 바이어 8만여명 방문 예정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전시전문기업 글로벌비즈마켓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건설건축박람회인 2022 필컨스트럭트(Philconstruct2022)가 3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필컨스트럭트는 필리핀건설협회(PCA) 주최로 올해 33회째 개최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건설건축 박람회다.

23개국 1500여 업체가 참가해 마닐라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SMX컨벤션센터와 세계무역센터 전시관을 모두 사용한 7만5000sqm의 규모로 진행중이다.

3일부터 6일까지 전시회 기간동안 8만 여명의 바이어들이 운집할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건설 중장비, 건축 기자재, 인테리어, 안전용품이며, 필리핀 냉동공조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3일 개막한 2022 필리핀 마닐라 국제건설건축박람회 코트라 한국관에 많은 현지 바이어들이 내방하고 있다. [글로벌비즈마켓 제공]

우리나라는 코트라와 충청북도가 단체참가관을 개설하여 건자재 분야 중소기업의 필리핀 현지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코트라 한국관에는 데코윈텍스타일, 동원텍스타일, 삼영플랜트, 스페코, 온전히, 케이리드, 코인텍, 푸시풀시스템, 한성특수장비 등 9개 업체가 참가했다.

또 충청북도 한국관에는 다현산업, 대창, 데이비드 아쿠아시스템, 아진레이어, 제이에스씨, 태강산업, 토브코리아, 투에이치켐 등 8개사 참가했다. 이외에도 덕신하우징, 제라블라인드가 개별기업관을 설치,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하게 상담하고 있다.

글로벌비즈마켓의 이승훈 대표는 "필리핀 정부가 발주한 건설 프로젝트의 80%를 수행하는 필리핀 건설협회가 이 전시회를 주최하여 실질적인 건설 건축 바이어들과 무역업자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어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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