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3~ 4일 충북중원문화교육원 대강당에서 만 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뮤지컬 '솜뭉치 하비와 시곗바늘 할아버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충주의 '새싹 EQ능력 함양 프로그램'의 세번째 공연으로서 디지털중독 예방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올바른 정서 함양을 돕고자 마련됐다.
충주시 어린이 뮤지컬 공연. [사진 = 충주시] 2022.11.04 hamletx@newspim.com |
'솜뭉치 하비와 시곗바늘 할아버지'는 스마트폰의 위험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와 음악, 화려한 영상으로 꾸며 스마트폰보다 더 재미있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이고 더 나아가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는 뮤지컬이다.
공연은 이틀간 총 6회로 진행됐으며 충주시 전체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등 약 2500여명이 관람했다.
최재은 충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스마트폰에 대한 심각성은 알지만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뮤지컬을 통해 재밌게 가르쳐주니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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