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모두 대피...인명피해 없어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일 오후 4시3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소재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47명과 진화차량 1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50여분만인 이날 오후 5시21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은 잔불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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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4시3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소재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11.03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시설의 창고건물과 내부 집기 등이 소실됐다.
화재 발생 당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은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잔불진화 등이 모두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