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수질·수량 감시 개끗한 수돗물 공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를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은 정수장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수질·수량관리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제공을 위한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도. [사진=청주시] 2022.11.03 baek3413@newspim.com |
시는 국비 140억 원 등 2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실시간 수질·수량 감시를 위한 소규모유량수압감시장치와 수질계측기, 재염소설비, 위기 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관세척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질 이상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자동드레인을 통해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시간을 단축해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진다.
또 관세척을 통해 수도관 내부의 침전물, 녹 등을 제거해 수도사고를 예방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향후 지속적인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으로 지방상수도를 선도하며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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