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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경찰, 참사 당시 서울청 상황관리관 대기발령

기사입력 : 2022년11월03일 10:07

최종수정 : 2022년11월03일 10:07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경찰이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인사교육과장(총경)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경찰청은 서울청 인사교육과장에 서울청 기동본부 제1기동대장 백남익 총경을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당일 상황관리관이었던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류미진 총경은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워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2일 이재임 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경찰청 재정담당관이었던 임현규 총경을 신임 서장에 발령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에 나선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2일 부실대응 논란에 휩싸인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날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서울경찰청 모습. 2022.11.02 yooks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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