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필리핀 등에 사업 모색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동남아시아 최대 방위산업전시회(Indo Defense 2022)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KAI 부스를 방문한 박태성 주인니 한국대사 [사진=KAI]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동남아시아 최대 방위산업전시회(Indo Defense 2022)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까지열리는 전시회엔 40개국 86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KAI는 인도네시아와 주변국 군 수뇌부와의 면담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의 잠재 신규소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필리핀 공군이 운영 중인 FA-50PH의 성능개량과 추가도입과 원활한 후속군수지원을 위한 성과기반군수 사업을 제안 중이다"고 말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인도네시아 및 주변국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KAI의 고정익 및 회전익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잠재 시장을 파악해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