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항공·우주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우리나라 항공기 체계 종합 능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으로, 항공·우주 분야 전 영역의 개발 능력과 최첨단 항공기 생산 기술, 종합 군수 지원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과 KAI 한국항공우주산업㈜는 항공 분야 특성화고 교육과정과 실습 훈련 지원, 진로체험처 지원, 직업계고 학생 대상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한다.
시교육청은 협약을 계기로 항공·우주 분야를 비롯한 클린테크, 스마트해양, 미래수송기 산업 분야 등 7대 전략산업과 연계해 미래 신산업 직업계고 재구조화와 학과 개편을 통해 직업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항공 분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더 나아가 직업계고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직업교육 발전에도 아낌없는 조언과 협력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