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오는 3~4일 현지감사 및 사업장 점검을 통해 관광지 개발 업무협의 및 기관 운영 점검·개선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강원도의회 전경.[사진=강원도의회] oneyahwa@newspim.com |
사회문화위원회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는 역대 가장 많은 기관에 대한 감사를 추진하며(17개 기관), 감사자료 요구 현황을 보면 377건으로, 타 상임위 대비 2배 이상의 업무량에 해당하며 제11대 도의회 들어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복지, 보건, 체육, 관광, 문화 등 도민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실시한다.
오는 4일 속초의료원에서 5개 의료원(원주‧강릉‧속초‧삼척‧영월)과 한국여성수련원에 대한 현지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사업추진 사항, 주요 시책, 기관운영 뿐만 아니라 의료원과 여성수련원의 현지시스템 확인을 병행하여 집중적인 감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주요 사업장 점검을 위해 고성 송지호 해수욕장에 있는 국민여가캠핑장(2022년 7월 준공) 운영 현장을 시찰하고 주변 관광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재웅 사회문화위원장은 "이번 현지감사를 통해 주요시책 및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종합대책 등을 점검하고 기관운영 개선을 위한 집중적인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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