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가 2022년 3분기 범죄예방 우수지역관서로 선정됐다.
2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충북도경찰청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공동체 예방치안활동 분야, 지역맞춤형 치안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연수지구대를 2급서 범죄예방 우수지역관서로 선정했다.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 [사진 = 충주경찰서] 2022.11.02 hamletx@newspim.com |
연수지구대는 이전 3년 대비 최근 1년간 5대 범죄 발생률이 19.56% 감소했으며 탄력순찰을 96% 실시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관내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건 예방을 위해 7월 중 아파트 35개 단지 등 공동주택 약 4만3000세대 주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관련 전단 870부를 배부했다.
또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 치안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지역관서 치안 계획에 반영하는 등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인증패를 수상한 연수지구대장은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지구대 직원들이 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역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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