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북부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북부생활체육공원을 준공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북부생활체육공원은 총 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해 2020년 11월 착공한 엄정면 미내리 산 7-1번지 일원 부지면적 5만1454㎡에 조성됐다.
충주시 북부생활체육공원 준공식. [사진 = 충주시] 2022.11.01 hamletx@newspim.com |
시는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 관리실, 쉼터 등의 편의시설 설치로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이 만들어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북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북부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된 것은 지역 주민들의 의지와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고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추진 중인 유소년축구장, 충주복합체육센터, 서충주국민체육센터, 수안보 다목적실내체육관, 탄금호조정경기장 실내훈련장 조성사업도 금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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